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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옛 사람 모습을 버리고 새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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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에베소서 4:17-24

내용 요약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이방인과 같이 허망한 생각으로 살지 말라고 하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듣고 배운 대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하십니다.

질문


묵상


과거에는 내 뜻과 내 생각대로 행동했습니다. 순종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높아진 영적 교만으로 스스로를 드높이려고도 했습니다. 결국 순종, 낮아짐은 주님을 향한 믿음이자 주권의 강권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온 옛 사람의 모습은 쉽사리 벗어버릴 수가 없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애통합니다. 말씀과 묵상을 이어나가다보면 깊은 깨달음과 내 모습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여 진정 원했던 평강과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럴수록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내 죄는 옛 사람의 모습을 벗기 위한 첫 발걸음이겠지만, 벗겨지지 않는 지독한 죄성으로 새 사람을 입기가 보통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누나와 어머니에 대해 전도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 영육을 무너뜨리시는 사건 이후에 다시 맞닥뜨린 전도임에도 속으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자리로 부르신다고 하신 주일 설교 말씀처럼 내가 죄인임을 스스로 상기하며 힘을 쭉 빼고 전도에 임했더니, 누나가 다시 예배를 드리러 오게 허락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보았습니다.

속으로 순간 혈기가 올라왔던 모습을 보면 내 옛 모습이 떠오릅니다. 내 의로 시작되어 내 혈기로 끝났었던 가족 전도가 떠오르니 제가 낮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나와 어머니에 대한 전도가 느리지만 조금씩 다시금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지난 내 열심이 떠오르며,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구나 생각이 듭니다.

“질서 순종”, 요즘 들어 계속 이런 메세지를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성 관계, 가족 전도, 나의 전반적인 생활 , 나의 건강과 회복, 공동체에게 묻고 가기 등 그 어느 한 곳에서도 주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나의 이 작은 순종의 적용 하나하나가 주님께서 기쁘게 봐주시길, 그리고 그 속에서 주님이 내게 가장 완전한 것을 주시길 바랍니다.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