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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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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물품을 앞에 두고 진행하더니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미쳐서는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낯을 돌이켜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가지고 왔느냐 미가가 가로되 나의 지은 신들과 제사장을 취하여 갔으니 내게 오히려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 하느냐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단 자손이 자기 길을 행한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단 자손이 미가의 지은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고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평안한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불로 그 성읍을 사르되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상거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며 이스라엘의 소생 그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더라 단 자손이 자기를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이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의 지은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 ‭‭사사기‬ ‭18‬:‭21‬-‭31‬ ‭KRV‬‬

내용 요약


미가가 단 지파가 빼앗아 간 우상과 제사장을 돌려받고자 하지만, 단 지파는 그들을 위협해서 돌려보냅니다. 이후 라이스 성읍을 침략하여 새로운 도시를 세우고, 신상을 세우고, 요나단과 그의 자손을 자신들의 제사장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음에도 단 지파는 자신들의 편의와 성공을 위해 이를 무시합니다.

질문


묵상


질서를 무시하고, 내 편의와 성공을 위해 살아왔던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내가 회개하고 돌아가면 되겠지라 쉽게 생각하는 이면에는, 예배를 중시하지 않는 제 모습 또한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왼쪽 사랑니 위, 아래가 혹시 지금인가!? 하듯 동시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니들은 이미 신경을 건드리고 있고, 염증 반응까지 올라와 극심한 통증이 올라왔습니다. 급하게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제가 아니면 밥을 씹고 넘길 수 없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사랑니가 비이상적으로 나있고 신경과 맞닿아 있어서, 대학 병원으로 가서 발치가 가능한지부터 알아봐야할 것 같다는 처방에 가장 먼저 떠오른건 제주TT였습니다.

정말 저를 어떻게든 제주TT를 안 보내시려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이 짧은 기간 동안에 TT에서 불편할 수 있는 것들을 신속/정확하게 도려내시려고 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정을 취해야할 상황임에도 두 사랑니까지 괴롭히니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공황 장애 약물에 항생제와 진통제가 추가되니 계속 이리 약을 먹다가는 배가 부르겠습니다. 오늘 수요 예배는 힘들어 집중도 안되니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큐티를 하면서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실로에 세워진 하나님의 집(성막)을 무시하고, 라이스를 침략하여 마치 자기 입맛대로 우상을 세운 이야기를 통해 나도 내 편의를 위해 예배를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니, 얼른 저녁 샤워를 마치고 수요 예배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